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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내 철강시장 NO.1… 20년의 담금질 통했다!!

<국내 철강시장 NO.120년의 담금질 통했다>

 

 


기사: 중도일보 2014113일 월요일 기업&CEO 9

 


 

가공부터 제작~시공까지 일괄시스템, 연구중심회사로 운영

 

대전지하철·엑스포과학공원 철물구조 제작기술발전 공로 장관 표창도

 

 




지역경제 이끄는 산업현장을 찾아서-()케이에스텍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자리하고 있는 ()케이에스텍(대표 김재문)은 철강유통을 비롯해 가공, 제작, 시공까지 일괄시스템을 갖춘 철강건설 전문기업이다. 케이에스텍(KStech)은 지난 1993년 철강 가공업체인 강산철강으로 출발해 1999년 법인전환을 마치고, 20072월 지금의 케이에스텍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국내 철강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편집자 주>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케이에스텍은 철강유통을 비롯해 가공, 제작, 시공까지 일괄시스템을 갖춘 철강가공 전문기업으로, 건설현장의 철구조물 제작 등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함께 군산공장 건립, 유망중소기업 선정(대전시), 특허스타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철강업계의 신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케이에스텍이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기까지는 미래예측을 대비한 연구개발에 있다. 실제 케이에스텍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R&D는 회사의 미래'라는 기업 슬로건으로 연구중심 회사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준비해 왔다.

 

이러한 결과, 케이에스텍은 현재 H빔 자동화 라인을 시작으로, 레이저절단기, CNC가스절단기, CNC절곡기, CNC드릴머신 등 최첨단 철강가공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다양한 특허기술을 확보하며,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술력을 앞세운 다양한 특허등록은 그동안 케이에스텍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물이다. 2010년에는 조립식 수로구성용 측구연결부재 특허등록, 화재 차단용 소화캡 특허등록에 이어, 2011년에는 다기능 절곡기 및 다기능 절곡다이 조립체 특허등록, 내변형성 밸브실 특허출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후 2012년에는 조립식 패널 방화시스템 및 소화캡을 비롯해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 및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를 이용한 시공방법, 지게차용 크레인 탈부착장치절곡접합된 경량빔 등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전술형 무기격납장치 특허등록을 비롯해 실내건축공사업 면허등록, 강관파일두부보강장치 특허등록, 구조물 지지용 강관말뚝 특허등록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각종 특허등록 등으로 인해 회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은 케이에스텍은 지난 2007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2009년 대전시장상(건설부문) 수상, 2011년 중소기업 이업종교류 지식경제부 장관상,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조립식 측구)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후에도 2012년에는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로 선정됐고, 지난해 1월에는 충남대 산학협력기업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문 대표는 지난달 말 연구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동활용에 힘써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케이에스텍은 그동안 대전지하철 1호선 철구조물 제작, 엑스포과학공원 철구조물 제작 등에 이어, 지난해에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낙동강 학(철새)관찰 전망대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외에도 케이에스텍은 지게차용 크레인 탈부착장치 기술과 조립식 패널 방화시스템 및 소화캡 등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창업이래 20여년 동안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철강산업의 기초를 닦는 초석이 돼 온 케이에스텍은 앞으로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공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해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풍요로운 사회를 열어가는 선도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김재문 대표는 기업이 단순히 이윤 창출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행복을 구현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사회적 존재라는 인식 아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케이에스텍은 모든 임직 원들이 고객이 바라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 기 위해 항 상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업무 에 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지난 2006년부터 중소기업융합 대전충남연합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기술경영사기술평가사를 비롯해 이업종교류전문가, 융합지도사 등의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현재 케이에스텍 본사에는 김 대표의 장남인 김우현씨가 레이저기사로 근무하고 있다.

 


=박전규사진=이성희 기자

 

 

연구개발위해 부설연구소 설립, 매년 4개 이상 특허 등록 '쾌거'

 

()케이에스텍은 오랜기간 동안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해 왔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못지않게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했다. 김재문 대표 역시 지난 7~8년 동안 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기업의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실제 케이에스텍은 지난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철강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장착하게 된다. 여기에 2009년 특허스타기업 인증 획득 이후 매년 4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케이에스텍은 2012년에는 융합프라자 신기술전시회에 참여해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 및 철근망 구조물 연결장치를 이용한 시공방법 등 고도의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철근망 조립시공에서 기존방식은 커플러를 이용해 조립시공했으나, 케이에스텍 제품은 철근망 제조기를 이용해 제작, 플랜지 이음으로 견고하며, 빠른 시공방법으로 인력과 장비절감에 유리하다. 철근망의 구조강성과 시공과정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

 

또한 수직 철근 끝단과 원형플랜지가 용접되므로 압축력이 강하고, 원형플랜트로 응력이 집중되지 않아 구조물의 변형이 적으며, 연직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케이에스텍의 다기능 절곡기 및 다기능 절곡다이 조립체의 경우 좌우 절곡다이의 폭을 조절함으로써 절곡하도록 만든 조립체로, 좌우 절곡 금형의 상부 철판 접점부에 원통형의 롤러가 부착돼 절곡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하다.

 

박전규 기자

 

 

"위기 뒤에는 기회가미래 준비하니 문이 열렸다"

인터뷰- 김재문 대표

 

대전에서 20여년 동안 오로지 철구조물 제작만을 연구해 온 철강업계 과학기술인(과학자)이 있다. ()케이에스텍 김재문<사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충남 보령 출신인 김 대표가 철강업계에 남다른 열정을 갖게 된 계기는 지난 1981년 대전 동산고등학교에 유학을 오면서부터 시작됐다.

 

김 대표는 처음 대전에 왔을 때는 너무 괴롭고 힘든 시기였다. 공부는 당연히 뒷전이었고 잠시 방황의 시기로 빠져들었다면서 그러나 이후 가족에 대한 미안한 생각에 다시 바른길을 찾게 됐고, 서예를 배우면서 마음을 순화시켰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고교 졸업 후 '미래에 꼭 기업의 사장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그는 유독 경영학과를 고집했고, 결국 한남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학업에 전념했다. 그러면서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한 중소기업에 입사해 철강산업과 인연을 맺게 된다. 4년여의 직장생활 뒤 김 대표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아는 철강회사 사장의 권유로 동업을 시작하며, 자신의 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동업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1993()케이에스텍의 전신인 강산철강을 설립,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의 경영자의 길은 험난했다. 사업 초창기 공장이 주택가에 위치해 이웃주민의 소음민원 등으로 정상적인 공장가동을 못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주변의 주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97IMF외환위기 때는 회사가 도산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김 대표는 당시 도산에 대한 두려움에 밤잠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위기 뒤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케이에스텍을 찾은 한 바이어가 물품 구매를 하면서, 자금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회사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온 그는 곧바로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대전에 지하철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한 김 대표는 철자재 납품을 위해 토목과 관련된 분야의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도시철도공사 납품을 계기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케이에스텍은 이후 연구개발 분야에 주력하며, 국내 최고의 철강가공업체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철강업계 과학기술인으로 통하는 김 대표의 도전 역시 계속되고 있다. 한남대에서 도시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김 대표는 건축공학과 구조시공 공학부문 박사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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